어제밤 늦게 서울의 번역행정사 한분(실명은 미묘한 문제이기 때문에 밝힐 수 없음)하고 장시간 전화통화를 하였습니다.
전화통화를 하면서 저도 몰랐던 여러가지 얘기를 듣고
생각한 바가 대단히 많았습니다
결국에는 한 뿌리임을 공감하면서,
그렇기때문에 격의도없었고,
부담도 없이 있는 그대로의 현실에 대하여 많은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젊은분인데 상당한 실력과 노하우를 가진 베테랑 번역행정사더군요.
들은바에 의하면,
한국번역행정사협회는 사단이라기보다는 그냥 친목단체라는 사실(이 부분은 대한행정사회에서도 언급한 부분임)과 응집력도 잘 되지 않는
단체라는 사실입니다.
상당수의 번역행정사들이 그 단체에 대하여 회의를 느끼고 있는것 같았습니다.
회원님들의 환영이 있다면 20~30%정도의 번역행정사님들이
도로 대한행정사회로 회귀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판단되어
그 부분에 대하여 회원님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사실 금번 행정사법 개정에 번역헹정사들의 부분에 대하여도 충분한 의견이 정부부처쪽에 전달되어야 할 것이고,
그분들도 번역행정의 법령개정부분에 참여하여 목소리를 높혀야 한다고 봅니다.
이것을 볼때, 한국번역행정사협회 임원진들은 전혀 관심이 없다보니까. 일부 번역행정사께서 불만이 쌓일수도 있을것입니다.
5월말경에 대한행정사회의 총회시에 많은 사항들이 논의되리라 생각합니다.
누누이 얘기를 했지만,
조직은 자금력이 좌우합니다.
자금력이 없는 조직은 모래성이나 마찬가지입니다.
모든회원님들이 지금 이시점에서 흩어지면 세상사람들의 뇌리에는 그저 대서나 하는 대서방으로만 기억되고 말것입니다.
대한법무사협회에서는 소액사건 등을 법무사의 고유업무로 끌어들이려고 사생결단한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습니다.
법무사 각 지부마다 법원이나 검찰간부들과 회동을 하는등의 언론보도를 보면 "실로 대단하다"라는 말이 저절로 나옵니다.
부산에서만 해도 2006년 1만7천여건의 법무사 업무가 줄어 들다보니 자구책으로 전방향 로비에 착수했나봅니다.
행정사의 업무는 세상이 복잡해지고 다양화될수록 많아지겠지요
우리모두 분발합시다!!!!!
내가 몸담고 있는 조직에 대하여 큰애착심으로 비회원 모두가 가입에 참여하여 단합된 모습을 보여줍시다.
고지가 보이지 않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