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아름다운 꽃, 사람, 단체, 조직에도
반드시 추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우리 행정사는 행정사 세계에 사시니 행정사들의
여러형태를 보고 / 알고 있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5,000만명의 국민중에서
행정사를 모르고 있는 자들이 90%정도
되리라 믿습니다.
저와 친분이 맺어진 변호사 10여명들도
저를 알기전에 태반이 행정사가 무엇인지 몰랐고,
변호사 10명중 8명은 행정사법이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 자체를 모르고 있었습니다.
나는 최근에
행정사가 사고를 낸 사례를 직접  보았고,
금일 뉴스에 변호사가 실형을 받았다는 소식도
접했습니다.
이는  그 사람 개인의 일이지 전체 행정사,
전체 변호사의 일이 될 수 없습니다.
.
<저의 제언>
1. 앞으로 행정사는 사고에 직면했을때, 이웃 행정사나
  대한행정사회에 도움을 청하지말라.
2. 대한행정사회는 소수 행정사의 사고행위에 대하여
  구경만 하자.
3. 행정사와 행정사 업무를 홍보합시다.
.
<그 이유>
1. 사고는 누구에게나 있는 것이고,
2. 소수 몇몇 행정사가 전체 행정사의 사고와는 구별되고,
3. 대한행정사회 차원에서 쉽게 해결해 주기 어렵고.
4. 지금은 모든 것이 법령에 따라 이루어 지고 있는 사회임
  (즉,  한국 최고 권력자 노무현대통령도 영업/업무정지를
  당하는 시대=법률에 의한 시대)
5. 행정사 업무는 집집마다 필요로하는 업무입니다.
  행정사 사무실에 오면 10만-20만원이면 될일을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수백만원을 들고 변호사를 찾고,
  변호사는 1쪽짜리 글을 적어주고 사건종결를 치는 경우가
  허다했습니다.
  한편, 행정사가 광범위한 행정사업무를 멋있게 홍보하지
  못하자, 철없는 일반인들이 행정사사무실에와서 엉뚱한
  일을 부탁하게되고,
  그일을 고육지책으로 행하다보니 사고가 나는 경우도
  있다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올바른 홍보는 유익하다고 봅니다.
.
<결 론>
엊그제 먼곳에서 찾아오신 행정사 3명과 함께 오찬을 한
일이 있는데,
저는 그때 "모든 행정사들은 아는 것이 많은 분들이다"
라고 행정사를 높게 설명/평가했습니다.
그건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였습니다.
하지만,
업무를 하면서 누구나 실수도 있고, 과실도 있기
마련입니다.
나의 실수를 고객이 감추어 줄수있는 인품을 생산해야
합니다.
그런 인품은 하루아침에 만들기 어렵겠지요
나의 없는 약점을 세상과 이웃에 알리려는 고객이
있는가하면,
저의 약점을 영원히 알리지 말아야 한다는 고객이
있습니다.
우리는 국민으로부터 사랑받고, 우리 업무가 국민들
개개인이 수시로 필요로하는 업무라는 것을
인식하고,
자부심을 갖고 열심히 살아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