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증명의 위력은 너무나 대단한 것 같습니다.
기회가 오면 내용증명만 많이많이 연구하여
책을 하나 출판하고 싶어요.
그러나, 저는 전화받을 시간조차 없이 바빠서...
몇달전에
제 과거 공무원 근무시 직장(모 기관=과거 글에서 제 직장을 밝혔음) 후배 3명이 연락와서 저녁때 만나자고 했습니다.
좀 바쁘기는 했으나, 과거직장 내부 소문도 듣고,
만나는데 동의했습니다.
그들은 2년전에 미리 제출한 사직서로 2007.2.28에 면직이
된다고 하였습니다.
행정사를 하면서..., 직접 내 문제로 소청을 하면서...,
얻은 지식을 가미하면 구제가 될것 같다고 약간의 자신을
피력했습니다.
그리고, 내 재주껏 소청까지 일을 해줄터이니 1인당 100만원
수수료를 달라고 했습니다.(총300만원)
만약, 면직이 되기전에 일이 잘되어도 돈은 돌려주지 않는
거로 한다.고 다짐을 받았습니다.
저는 돈을 받고,
아래의 내용증명을 작성해서 모 관공서 인사과장에게
내용증명으로 발송했습니다.
내용증명이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사직서는 비록 제출했다고 하더라도, 임용권자의 결재가 나기전에
돌려달라고 하면 인사과에서는 언제든지 돌려주어야한다.는
판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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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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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신 : 00사 인사과장 이0휘님
      우110-200, 서울 종로구 00동165
제목 : 사직원서 반환/파기 요청서
업무에 얼마나 노고가 많으신지요?
존경하는
김0두 기관실장님,
이0휘 과장님,
김0태 서기관님,
젊음과 일평생 모두를 00사에 투신했는데....!
00사를 떠나보내려는 전후 사정들을 수용하기 어렵습니다.
아래 00사 서기관 3명은 관련 입장을 전달하오니,
저희들에 대한 면직처리 계획을 거두어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요구사항 및 의견>
① 2005.2.1에 제출된 저희들의 "사직원서" 및 "확인서"는 반환
  또는 파기하여 주십시오.
② 위 "사직원서" 및 "확인서"는 민법제 110조에 근거하여 작성된
  문건입니다.
③ 2007.1.12.오후 기관실장님, 인사과장의 면직계획(07.2.28자)통보
  는 국가공무원법 제 68조에 위반되는 통보로 비춰집니다.
④ 제출된 사직원서에는 성명 또는 인장이 누락된 사직서이자,
  2년전에 작성된 것으로 "공무원인사기록및인사사무처리규정"
 및 대법원 판례에 배치된 사직서입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2007.1.15  
발신자 : 1. 홍0설(발신자 대표)
        우415-811,김포시 고촌면 신곡리 한화아파트 104동 702호,
                                           011-000-2240
        2. 안0상
         우110-035, 서울 종로구 옥인동 112번지,  010-000-0691
        3. 김0목
          우157-016, 서울 강서구 화곡6동 강서아파트 나동 313
                             010-000-2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