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행정사님!!!
우리는 지금 도태되느냐, 아니면 찬란하게 부활하느냐 하는 중요한 기로에 서 있습니다. 다른 전문자격사들 보다 먼저 터전을 잡았지만 작금의 행정사란 직업은 직업이라 할 수 없는 그저 소일꺼리로만 여겨져야 합니까? 저의 막둥이가 중학생인데 담임선생이 "행정사, 그런 직업도 있어?" 그 동안 행정사가 사람들의 기억에서 잠시 잊혀졌던 것 은 사실입니다. 제도적인 측면에서나 행정사 본인등의 활동면에서 대단히 부실하였던 것은 사실입니다.
사실 전국의 몇몇 행정사들을 제외하고는 "소일꺼리"로 보아도 지나치지는 않습니다.
이 사실이 너무도 안타가깝습니다. 법규정을 바꾸어 활동영역을 확대 하고 열심히 공부하여 변호사 보다도 많이 알면 정말 멋진 전문가가 될 수 있습니다. 저는 공직을 40대 중반에 그만 두면서 변호사를 해 보겠다는 대단한 각오로 7년간 사법고시에 매 달렸습니다만 역시 세월의 흔적 앞에서는 주저 안고 말았습니다. 고민 끝에 내린 결론은 자격증이 중요한게 아니라 그 자격증을 100배 이용하자는 생각으로 행정사 개업을 하기 6개워 전부터 민. 형사 ,행정실무를 익혀 지금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만 너무 큰 장애에 부딛히는 군요.
전국의 선배행정사님!!
2007년 한해는 우리들에게 여러모로 중요한 한해라고 생각합니다. 전국의 행정사님들이 똘똘 뭉친다면 무엇인들 못하겠습니까.
대한행정사회 회장님과 임원진들께서 일 할 수 있도록 행정사회에 가입하여 중지를 모아야 할 때라고 봅니다.
지금의 가입비가 우리들이 미래의 후배 행정사들의 자긍심을 갖게 하는 초석이 될 것입니다. 돈이 있어야 일을 할 것이고 단체의 응집력과 결속력이 있어야 그 조직은 번영하지 않을까요?
또한 모든 일을 중앙회에만 의존하지 마시고 우리스스로가 한다는 책임의식으로 공격적인 대응이 있어야만 우리의 권익은 보장받을 것이며
장래 신뢰 받는 전문가의 반열에 오를수 있을 것 입니다.
호소합니다. 올해가 그냥 지나간다면  이같은 호기는다시 오지 않을 것입니다. 행정사도 구태를 벗어 던져야 살 수 있습니다. 세상의 모든 것은 변하고  자기영역확보에 혼신의 힘을 쏫아 붓는데 우리행정사만은 지금 잠을 자고 있습니다. 로비도 해야 되고 발이 닳토록 뛰어야 합니다.이 같은 일이 어디 쉬운 일이 겠습니까마는 7천여명의 힘이 뭉친다면 가능하다고 확신합니다. 중지를 모우고 결행한다면 장미빛 미래는 내일일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