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를 두려워하는 김용식이사님께 드립니다.
본인의 글에 대하여 그토록 커다란 반응과 관심을 가져 주신데 대하여 우선 놀라움과 함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우선 저의 본래의 취지에 반하여 상하게 해드린 마음의 상처를 드린 데 대하여 저로서도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한편 대한행정사회 홈페이지가 이제 조금이나마 대화와 토론의 광장이 되었음에 대하여 다행스럽게 생각하면서 우선 말씀 드리고 싶은 것은 일 년 열 두 달이 가도 홈페이지 한 번 들여다 보지 않은 분위기가 조금이나마 개선되고 대한행정사회 홈피가 건전한 대화와 토론의 광장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저는 약 30년간 영어와 한국문화 한국어 강의를 해왔으며, 평생을 영어강의와 번역업무에 종사해 온 만큼 그 분야의 전문가가 되고 싶다는 비전을 가졌던 것이 약간의 문제가 된 것도 같습니다만, 김용식님께서 제게 다소 간의 오해를 하고 계시는 부분이 있으신 것 같아서 같은 대한행정사회 회원으로써 그리고 우리 모두가 어떤 의미에서 한 배를 타고 있는데 대하여 생각하면서 오해를 풀어 드리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이 글을 올립니다.
(1) 이 시대 최고의 전문자격사인 정철화씨라고 서두에 써셨는데, 이 말부터가 김용식님의 커다란 오해요 착각이신 것 같습니다. 저는 어디에도 저가 전문자격사라고 쓰지도 않았습니다. 저는 최고의 전문번역사로서의 번역행정사의 비젼을 제시하는 것이 의도였는데 저의 글이 제대로 그 의미를 전달하지 못하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오해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모든 전문가에 있어서 와 마찬가지로 번역가에게는 전문성이 생명이요 핵심 아니겠습니까? 또 거지나 노숙자에게도 꿈을 가지라고 말할 수 있는 것 아닙니까? 하물며 거지나 노숙자라도 꿈과 비전을 가지는 것이 바람직하겠거늘, 김용식회원님 의견에 따르면, 겨우 번역행정사 주제에 전문성은 무슨 놈의 전문성이며 꿈과 비전은 무슨 얼어 죽을 놈의 비전이며 꿈이냐? 밥벌이나 제대로 하냐? 회비나 제대로 내는가? 이것입니까? 겨우 이게 우리의 명제이며 주제입니까? 우리의 전문성에 대한 최후의 자존과 긍지를 지켜 내기 위한 피맺힌 절규에 차마 일말의 공감을 느끼기는커녕 주인이 노예의 대죄를 문초하듯이 이토록 매정하게 찬물을 끼얹고, 이다지도 모질고 야박하게 번역행정사의 전문성을 마구 짓밟으며 경멸하고 조롱하면서, 대한행정사회 이사의 직함을 버젓이 달고 계시단 말씀입니까? 김용식님은 일반행정사니까 일반행정사업무만 알고 있고 그 일만 제대로 하면 됐지, 내가 왜 번역행정사 업무에 까지 신경을 써야 하는가 라는 말씀이신가요? 현재 우리의 전문성이 다소 부족해도 내세울 만한 것이 얼마간 모자란다 할 지라도, 또 아직 최고가 아니고 정상이 아닐 지라도 그러한 최고와 정상을 향한 우리의 비전과 꿈을 가지고 일하자는 말씀입니다!. 그 점을 말씀 드리려고 했을 뿐입니다. 그러나 김용식님의 이러한 견해를 감안해 볼 때, 번역의 전문성에 대한 김용식님의 의식 속에 깊이 내재된 냉소와 경멸 그리고 권위주의적인 권력에 대한 뿌리 깊은 향수가 어우러짐으로 인하여 이러한 결과가 나온 것은 아닐까요? “그까짓 호적등본 번역 나도 할 수 있다.”고 외치면서 말입니다. 실제로 일부 일반행정사들이 버젓이 호적등본 등 행정관서발급문서들을 수수료를 받고 불법적으로 번역하고 있는 것이 현실 아닙니까? 알고 계십니까 모르고 계십니까? 일부행정사들이 법무사나 변호사 업무 침해에 관하여는 행정사회 중앙회 공문으로도 여러 차례 경고성 공문을 받은 바 있지만, 번역행정사업무가 그리고 법으로 명시된 번역행정사의 전문성에 대한 법률상의 규정은 일상으로 무시되고 수 많은 무 자격번역사들이 불법적으로 행정관서발급문서를 번역하면서 수수료를 받아 챙기고 돈 벌이를 하고 있음에도 수수방관하면서 문제 제기는커녕 그러한 불법적인 행태에 대한 인식조차 마비된 세상인 것에 대하여 우리는 일상적인 분노 속에 애를 태우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명색이 대한행정사회 임원이며 이사란 분조차 일반인과 하등 다른 점이 없다면 우리 번역행정사들은 이런 억울하고 분한 일을 누구에게 호소를 하고 건의를 해야 하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불법은 우리의 일상에 보편적인 상식이 되어 도처에 만연되어 있기에 이제 불법으로 감지할 수 없을 만큼 이성이 마비되어 있으니 당신도 잊어버리라는 말씀이신가요? 우리의 얼굴이요 간판인 대한행정사회의 영문표기도 그 대로의 의미라면 “대한행정법협회” 정도의 의미 말고는 해석이나 번역이 어려운 것이 사실 아닙니까? 또 일년 열 두 달 사무직원모집공고를 간판 페이지에 그대로 방치하고 있는 것은 이해하기 힘들지 않습니까? 이런 정도 수정 보완하는데도 예산이 문제가 되는 것입니까? 이런 제반 사항에 대한 것을 시정 건의 한다는 것이 사실상 제게도 썩 기분 좋은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언제까지나 체면 때문에 말 못하고 기다리기 보다 차마 더 이상 보지 못하고 건의 차원에서 애써 드린 말씀인데, 이렇게 분기탱천해 가지고서 “극악무도”하다는 둥 하신다면, 뭔가 싫은 소리는 일체 하지도 말라는 것처럼 오해 받을 수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디지털시대의 특징은 전문화에 걸 맞는 변화의 시대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피할 수 없는 변화와 성장이 요구되고 있는 시대에 살고 있는 것입니다. 왜 변화를 두려워하십니까? 변화와 성장의 명제는 이제 피할 수 있는 것이 아니며 선택사항이 아니라, 필연의 명제로 우리에게 다가 온 필수 사항이 되어 있음을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또 무엇보다도 드릴 말씀은 우리 번역행정사들은 업무의 거의 100%가 번역이기 때문에 사실상 행정사 업무보다는 전문번역가로써의 업무가 전부라고 할 만큼 번역업무에 파묻혀 있는 것이 사실임을 이해하시기 바랍니다. 때문에 필연적으로 자타가 인정하는 전문번역가들과 피나는 경쟁관계에 있게 되어 있음을 이해해 주시기를 기대합니다. 저만 하드라도 하루 24시간 번역업무에 휘둘려 있으며, 전문번역업체의 현황은 국제화 세계화 추세에 힘입어, 서울에서만도 전문번역업체의 수효가 수 천 개나 됩니다. 이들 중 유학이민 서류번역업체가 최소로 잡아도 수 백 개는 되는데 이들 중 제대로 국가공인자격을 갖추고 있는 업체는 1/10도 채 되지 않습니다. 이러한 근본적인 문제로 시작하여 고급번역 전문번역업체가 최고의 학식과 경륜을 앞세우며 홍보와 광고에 열을 올리고 전문번역업체와 피 튀기는 일촉즉발의 경쟁관계에 있는 것입니다. 이 틈에서 번역행정사들이 살아 남기 위해서 이토록 몸부림 치고 있는 상황을 이해하신다면 같은 국가자격자로써 운명을 함께한다는 동지적 입장을 고려하실 때, 이토록 경멸적인 무관심으로 매도하실 수 있는 것일까요?
(2) 번역행정사를 타인이나 국외자 대하듯 하는 것 같습니다. 외국어 한 두 가지가 기본이며 상식인 시대인 것은 맞습니다. 맞고 말고요! 그러나 그럴수록 상식이상의 비범한 전문성을 갖춘 진정한 의미의 전문가가 필요한 것이고 그러한 비전에 대한 자긍심이 우리의 업무에 추진력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려 한 것인데, 번역의 전문성에 대한 깊은 경멸과 그토록 대단한 증오심과 적개심을 불태우면서, 전문성을 향하여 참을 수 없는 가벼움으로 분노하면서 인격 말살적인 비난과 정죄를 마다하지 않으시니 정말 황당합니다. 전문화 정보화 시대의 전문가들은 오히려 상식 이상의 전문성을 갖추고 업무에 임해야 한다는 것이 제 지론입니다. 행정사법이 규제개혁위원회에서 폐지 결정이 난 이유가 무엇이었습니까? 정보화 전문화 시대에 전문성이 없고 요즘에는 상식화 된 수준의 구태의연한 지식으로 더 이상 국가자격을 부여할 가치가 있는가라는 의문에서 기인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2004년 초에 서울 종로의 제 사무실에서 행자부서기관 사무관 그리고 중앙회 이사와 전국의 번역행정사 여러분들이 함께 행정사법 개정을 위한 연석회의 때, 행자부 서기관과 사무관이 행정사의 국가자격을 유지할 만한 전문성을 입증해야만 행정사법 존치가 결정될 수 있다라고 누차 강조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저희 번역행정사들은 번역행정사업무의 전문성과 대 국민권익신장차원에서의 합리성과 필요성에 대하여 상세하게 설명하였으며, 국가행정기관문서의 번역의 근간을 확립하고 신뢰성을 유지하기 위하여 국가공인번역사로서의 번역행정사의 역할과 그 업무의 중요성에 대하여서도 상세히 설명하였으며, 국제화 세계화 시대에 있어서 선진제국의 주요국가기관, 협회, 위원회에서 모든 번역문서에는 변호사 도장이 아니라 능력과 전문성을 갖춘 공인번역사가 직접 번역하고 서명날인한 번역문서를 요구하고 있는 추세 등에 관하여서도 상세히 설명하고 주요 내용은 보고서를 작성하여 제출하였으며, 이에 긍정적인 수긍을 받았던 것입니다. 이러한 선진 제국에서 요구하는 합리적인 법률 서비스가 바로 대한민국의 번역행정사법의 정신이요 선진한국 문화대국으로 나아가는 선도적인 견인차의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행정사법이요 번역행정사 업무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국가 100년 대계를 위하여 제정한 행정사법의 법개정 정신을 존중하고 번역행정사들이 전문성을 제고하는 것이 우리가 우리의 업무에 임하는 당연한 자세임을 강조하고자 하는 것이 제 글의 의도요 주장하고자 하는 핵심입니다. 그리고 업무에 임할 때 전문성을 가지고 그만큼 업무의 깊이를 더하겠다는 의도인 것입니다. 그러나 김용식회원님은 이 모든 상황에서 대국적인 견지에서 지도자답게 문제를 파악하려 하시기 보다는, 오히려 번역행정사에 대한 무관심과 깊은 불신 그리고 번역의 전문성을 이토록 경시하고 과소평가하는데 그치지 않고 수적 열세를 감안하여 그러한 수적 열세를 약점으로 잡아 완전히 깔아 뭉개는 듯한 무엄한 언사로 일관하고 계시는 군요. 이러한 자세야 말로 바로 시대착오적인 착각이요 시대의 흐름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태도가 아닐까요? 이점이 바로 김용식님의 모든 오해의 근원이자 오늘의 우리 행정사가 당면하고 있는 문제의 본질이라고 생각합니다. 행정사 법의 취지가 현장에서 제대로 지켜지지 않은 이유도 바로 그런데 있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하물며 행정사회 내부의 번역행정사들에 대한 인식과 이해가 이 정도 수준일진데, 일반인들에게는 어떠하겠습니까? 번역행정사들이 겨우 유학 이민용  비자서류 정도나 번역하는 일반상식인 정도의 비전문가라는 인식으로 인하여 일선 현장에서 받는 수모와 고통은 적지 않은 것인데, 대행행정사회 홈페이지에 전문번역업무에 대한 한 줄의 소개도 없으며, 대한행정사회 임원이라는 분의 전문번역에 대한 인식이 이 정도라니, 대한행정사회의 앞날이 밝다고 만은 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더하여 김용식님의 사고방식으로 인하여 우리에게 던져지는 더욱 본질적인 문제와 의미는 그러한 김용식님의 발언이 우리 모두로 하여금 행정사법이 지향하고 있는 비전을 송두리째 무시하고 말살함으로써 우리에게 엄청난 절망감과 깊은 좌절감을 안겨 주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 법의 정신이야 말로 우리가 지키고 수호해 나아갈 길이요 우리가 미래를 향하여 나아갈 때 우리에게 힘과 능력을 제공하는 원동력이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법이 지향하는 정신을 무시하고 적당히 관행적으로 해 온 구태의연을 모습에서 벗어나는데 대한 두려움으로 인하여 바람직한 지도자적인 비전을 가지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생각하기로는 전문번역의 사업성과 부가가치는 거의 무한대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우리의 전문성에 대한 사업적인 부가가치를 제대로 활용 못한다는 것은 진정 이 법의 입법취지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협회도 회원들의 회비 만으로가 아니라 사업적인 아이디어를 제공함으로써 회비를 내는 회원들이 그 혜택을 나눌 수 있도록 배려하고 직접적인 상행위나 수익사업을 할 수 없다 할지라도 회원들의 전문성에 대한 홍보활동과 같은 간접적인 역할을 담당함으로써 회원들이 기꺼이 참여하고 회비는 기본이고 찬조금까지도 흔쾌히 납부할 수 있도록 대내외적인 분위기를 조성해 가는 것이 바람직 하다고 생각합니다. 또 번역행정사의 전문성은 필연적으로 국제화 세계화와 연관된 인적인 교류와 물적인 교류를 수반하기 때문에 세계의 선진제국의 유관기관이나 협회들과의 교류 추진이 허망한 꿈이 아닌 당면한 우리의 과제요 명제로 대두되어 있는 상황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러한 미래 지향적인 원대하고도 실질적인 비전을 이루어 나아가기 위하여서는 우리의 대화와 논의를 선진화 시키고 중지를 모아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처럼 전문성 말만 끄집어 내면, “그까짓 전문성이 무슨 대수냐?” 라는 식의 비아냥과 조롱과 경멸을 앞세워서 기를 꺾으려고 하니 황당한 느낌이 듭니다. 정보화시대, 전문화시대, 디지털 시대는 국가자격도 좋지만, 그와 더불어 능력, 실력, 전문성이 겸비되어야 하지 않을 까요? 국가 자격에만 의존하는 것은 어느 정도가 한계가 있을 수 있을 것입니다. 법무사, 변호사, 의사도 밥 벌이 제대로 못하는 사람, 사무실 운영도 제대로 못하는 사람이 적잖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의 주장의 본질은 전문가라면 누구나 자격증도 좋지만 진정한 의미의 실력과 능력 그리고 전문성을 함께 갖추어야 한다는데 있음을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현재 일부 일반행정사들이 번역행정사의 번역업무(행정관서에서 발급된 문서를 수수료를 받고 번역하는 행위)를 불법으로 자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혹시, 김용식회원도 남몰래 아니면 공공연하게 번역행정사업무를 불법으로 하고 자행하고 있으면서도 양심의 가책이나 자신의 독선에 대하여 인식하지 않고 있는 것은 아닌가요? 그래서 도둑이 "스스로 제발 저린다."는 식으로 적반하장의 분노를 노출하면서 그까짓 행정관서에서 발급된 문서번역들이 무슨 대단한 전문가의 몫이라고 그 따위로 항변하느냐? 라고 말씀하고 계시는 것은 아닌가요? 대한행정사회 이사이고 임원이면 이러한 불법적인 행동에 대하여 어떻게 대처하겠다는 복안이라도 있어야 하는 것 아닙니까?
(3) “예상타령 집어 치우고…”라는 극악무도한 말이라든가, 한 때 귀하가 상사로 모셨던 김건영씨에 대한 폄하발언 등. ……, 물론 여기에서의 저의 표현이 그렇게 아름다운 표현은 아닐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극악무도한”의 정도에 까지 이르면, 이거야 말로 지나쳐도 한참 오버되고 이성이 마비된 지나침이 아닐까요? 제 정신으로 하신 말씀인가요? 조직을 개편하는 것은 예산이 들 수도 있고 예산과 관계없는 일이 될 수 있으며, 예산이 들지 않은 것부터 시작할 수 있다는 말을 강조하다 보니, 자꾸 예산 탓으로 돌리는 현상에 대한 안타까움에서 나온 말인데, 이처럼 극단적인 흑백논리로 속단하면서 처절하게 단죄하는 모습은 바로 독선적인 자존심과 오만 방자한 자만심에서 기인하는 것 아닙니까? 자기의 의견은 그토록 지당하고 자기와 맞지 않은 다른 사람의 의견은 이토록 추악한 모습으로 매도되어야만 한단 말씀이신가요? 제 생각에는 온라인 시대 디지털시대에 우리 대한행정사중앙회 홈페이지 수준으로는 솔직히 아날로그 수준에 불과한 것 아닙니까? 홈페이지 전면 개편이 급선무이겠지만, 예산이 여의치 않으면, 일부분이라도 수정 보완하는데 예산이 얼마나 든단 말입니까? 이렇게 급변하는 디지털시대에 회원수가 수 천명이라는 대한행정사회 홈페이지가 너무나 초라해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솔직히 말씀 드리면, 홈페이지 내용면에 있어서는 "김건영씨 개인홈페이지 (=미주인터내셔널)"보다 정보나 내용면에 있어서 현저하게 빈약합니다. 요즘은 왠 만한 구멍가게와 같은 사무실들도 방문해 볼만한 내용과 정보로 홈페이지를 구축하고 홈페이지를 사무실개념으로 보기 때문에 오프라인의 사무실보다 온라인 상의 홈페이지 구축과 관리에 집중적으로 신경을 쓰고 관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대한행정사회 홈피는 어떻습니까? 볼 만한 내용이나 정보는 거의 없지 않습니까? 회원들과 일반인들에게 뭔가 정보와 생동감과 신선한 자극과 도전을 줄 수 있는 소재가 이토록 없다는 말씀입니까? 이 모든 문제가 예산 탓으로만 돌릴 수 있는 것입니까? 무관심, 무지, 무식, 무사안일, 구태의연에서 기인한 것이 혹 없을까요? 뭔가 들어가서 볼 거리가 있고 새로운 생동감과 제의 제안이 넘치는 생산적인 정보들이 넘치는 하루에 한 두 번 정도 안 들어 가면 좀이 쑤시고 뭔가 뒤쳐지는 듯한 느낌을 줄 수 있는 홈페이지로 만들어 보자는 것이 제 의견입니다. 그리하여, 홈페이지부터 참신하게 개편하여 뭔가 새로운 분위기를 불어 넣어서 도전을 받고 회원들에게 꿈과 비전을 제시하면서 회원들의 힘을 결집하여 새로운 일을 해보자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권위주의 시대의 잔재로써 개혁의 무풍지대였던 일부 기관과 협회의 터주대감들에게는 개혁의 바람이 불어와도 마이동풍(馬耳東風)이요 우이독경(牛耳讀經)인 것을 바로 김용식님의 모습에서 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비전과 도전을 주기 위해서 모처럼 드린 저의 고언이 그토록 평지풍파를 일으키는 극악무도한 범죄행위의 수준으로 매도 되어야 한다니 어쨌든 놀랍습니다. 그리고 이제 협회나 중앙회에서의 관행적인 관료의식과 권위주의적 업무스타일은 이제 반드시 시정되고 개선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누가 누구에게 명령하고 지시 하며 떠 받들었다는 표현 자체가 어색합니다. 또 설사 예전에 상사로 모시던 사람이었다 할지라도, 제자가 스승이 되고 스승이 제자가 되는 세상이며, 모르면 80이라도 후배에게 자식에게라도 배우고 부단히 노력해야 하는 것이 당연지사일진데, 이런 식의 인신공격성 발언은 서울 지회장친목회를 작당모의나 하는 사설집단 수준으로 전락시키고 쓸데 없는 오해를 불러 일으킬 수 있는 행동임을 냉철하게 자각하시기 바랍니다. 서울지회장친목회야 말로 정식기관도 아니고 문자 그대로 친목회 정도의 모임인데, 사실무근의 정보에 근거하여 이토록 인신공격성 발언과 인격살인에 해당될 수 있는 개인적인 비난을 하게 된다면, 오히려 김용식님의 생각과 달리 그 의도와 배경이 경솔하고 불순하게 느껴질 수 있고 오해를 받을 수도 있음을 자각하시고 인식하시기 바랍니다. 친목회가 그렇게 할 일이 없어서 이렇게 명예롭지 못 한 일에 사사롭게 이용당해야 하는 배경과 원인에 대한 분석이 반드시 있어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과거 한 때의 잘 난 모습에 취해서 제 정신 못 차리는 사람들이 없지 않은데 김용식님이 그런 분이 아니 시기를 기대한 것이 잘 못입니까?.  특히, 김건영씨는 이현순회장님께서도 잘 아시겠지만, 대한행정사회의 대표성과 정통성을 정면으로 부인하고 부정하면서 국외자로써 노골적이고도 고의적으로 대한행정사회를 음해하고 적극적으로 대한행정사회를 무력화시키고 있는 장본인의 역할을 하고 있는 실정임을 아시기 바랍니다. 종로지회의 어려움도 상당부분 이러한 분위기에 기인함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혹시, 나무와 가지의 모습에 너무 집착하다 보니 숲의 모습을 보지 못하신 것은 아니신가요? 숲을 볼 때는 숲을 보고 거시적인 차원에서 상황 판단을 하여야 할 것이며 나무와 가지를 보고 꽃잎을 보아야 할 때는 미시적 관점에서 상세한 내용들을 파악하여야 할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작금의 상황은 전혀 그렇지 못한 것 같습니다. 타는 목마름으로 부르짖는 외마디의 피맺힌 절규와 같은 고언을 경멸하다 못해 마구 짓이기면서 인격살인적인 모욕과 비난을 퍼 부어 대면서 단죄하려는 김용식님의 과도함을 꾸짖지 않을 수 없습니다! 협회의 이사는 협회의 주인이 아니요 회원을 위한 공복으로써 협회를 섬기고 회원을 위한 심부름꾼이어야 한다는 진리를 깨우치시기 바랍니다. 설사 제 표현에 다소간의 무리가 있었다 할지라도 그러한 원인을 제공한 것이 김용식회원님과 같은 분들의 업무상의 비 전문성과 직책에 대한 빈약한 소명의식에 기인한다는 사실을 자각하시고 경거망동의 어리석음을 삼가시도록 권고합니다.
(4) 회비납부의 건 : "회비도 납부하지 않는 등 회원으로서의 도리를 다하지 않으면서 「예산타령 집어치우라」운운하는 것은 회비를 성실히 납부함으로써 조직의 명맥을 유지케 하고 있는 전체회원에 대한 모독이라는 것을 경고합니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러한 인격살인적인 발언을 하시는 배경이 무엇입니까? 저는 지난 10여 년 동안 대한행정사회 회원으로써 성실하게 빠짐없이 회비를 납부하였습니다. 중앙회에 확인해 보시면 당장 아실 수 있는 일을 가지고 이런 식의 발언을 하다니 너무나 실망스럽습니다. 중앙회에 임원들은 다 이런지는 몰라도 뻑 하면, "당신 회비 냈어요?" 이런 정도의 독선적 사고방식으로 중앙회 임원이요 이사라니 정말 수준이 그 정도 밖에 안됩니까? 전문성의 깊은 뿌리 없이, 참을 수 없는 가벼움으로 시류에 편성하며 적당히 버티어 온 저급한 경륜과 자질이 이번 사건으로 여실하게 만천하에 드러난 것은 아닌가요 ? 이토록 경거망동의 어리석음을 범하는 이유를 반드시 규명하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뭘 좀 제대로 알고 말씀을 하셔야 하지 않겠습니까? 전국에 계신 회원님들이나 방문자들이 이 글을 보시면, 정철화는 제 회비도 제대로 한 푼도 안내고서 못할 소리만 지껄이는 몰상식하고 괘씸하기 짝이 없는 놈으로 매도되기 이전에 우선하여, 이 정철화가 회비를 제대로 내고 안 내고를 떠나서 이러한 경솔한 질문으로 인하여 김용식님의 인격이 먼저 난도질 당하게 된다는 점을 자각하시도록 경고합니다.  설사 회비를 내지 않는 비회원이나 방문자라도 자유 게시판에 한 마디의 글을 올릴 수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러므로 이 모든 정황을 고려할 때, 이번의 이러한 경솔함에 대하여서는 분명히 공개사과를 하실 것과 그에 따른 응분의 책임을 지실 것을 강력히 요구합니다.
김용식씨, 공지사항에 대한행정사회 임원이름으로 이점을 공식 해명과 사과를 해 주시고 이러한 경거망동의 인격모독에 대하여 책임을 지시고 대한행정사회 임원직을 사퇴하실 것을 강력히 요구합니다. 만약 이에 응하지 않으시면, 회장님께 탄원서를 올려서 이토록 잘 못된 권위주의의 잔재로써의 무능, 무소신, 무책임, 비전문성을 노정시킴으로써 대내외적으로 협회의 이름을 더럽히고 다수 회원들의 명예를 훼손한 임원들은 차제에 확실하게 숙정하여 대한행정사회에 새롭고 신선한 풍토를 조성하도록 건의를 할 것입니다. 타율에 의하기 보다 스스로 물러나는 것이 그 나마 낫지 않을까요?  모든 회원들은 당연히 회비를 내는 것이 회원으로서의 가장 기본적인 의무 아니겠습니까? 진짜 회비를 안 낸 사람이 누구입니까? 김건영씨가 바로 그 사람이 한 두 달도 아니고 몇 년 씩 회비를 안 낸 사람입니다. 그 사람에게 따진 적이 있는가요? 또 그 김건영씨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시기나 하셨나요? 그 사람이 대한행정사를 노골적으로 부정하고 무시하고 있는 일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대한행정사회의 임원이시라면 그런 사람에게 의분과 공분을 느껴야 하는 것 아닌가요? 제대로 된 관심과 애정도 없다가 참다 못 해 몇 마디 고언으로 애써 대한행정사의 발전을 위하여 드린 표현을 이토록 욕설과 비난을 넘어 공갈 협박과 인신공격으로 매도하니 정말 황당하군요. 건설적인 내용은 없고 분노와 증오심만 가득합니다. 한 마디로 독선적이고 악의적인 분노만이 가득한 함량미달의 발언으로 느껴집니다. 자유게시판의 의도가 무엇입니까? 자기와 다른 의견과 색깔도 수용되어야 하는 것 아닙니까? 이질적 다양성 분출되고 또 수렴되는 곳이 되어야 하는 곳이 자유게시판 존재 가치이며 의미이지 않습니까? 민주화 시대 대통령도 잘 못하면 국민에게 욕을 먹는 세상입니다. 지금이 일본귀신이 한 때 주름잡던 천황폐하의 일제시대도 아니지 않습니까?  그럼에도, 이토록 극단적인 표현으로 비난하면서, 전체회원에 대한 모독이라는 둥, 이건 착각입니까? 아니면 오만입니까?
(5) 2년여에 걸친 처절한 투쟁에서 조금이라도 기여한 일이 있는지 반성하라고 하시는데,
행자부에서 중앙회에서 한 때 저의 사무실에 수시로 전화가 왔고 저의 사무실에서만 행자부 김광칠서기관, 김인호사무관, 중앙회 이사들 그리고 전국의 번역행정사 다수가 여러 차례 연석회의를 통하여 회원 동향파악, 업무의 전문성 조사, 법 개정을 위한 제안서, 제의서, 의견서, 사업현장실태보고서 등을 수 백 페이지에 달하는 문서를 작성하여 행자부 이 메일로 우편으로 중앙회 이메일, 유선보고 등을 통하여 보고 접수하였으며, 특히 지난 2004년 초에는 추운 겨울 날 서울 바닥을 누비면서, 또 전국에 있는 번역행정사들에게 유선으로 통신으로 우편으로 이 모든 사실과 동향과 움직임을 보고하였습니다. 자랑은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번역행정사업무를 위한 심부름을 하면서 사비를 최소 수 백 만원을 사용하였습니다. 여기 저기 불려 다니고 시간과 정력을 바쳐서 혹시나 행정사법이 폐지되지나 않을까 노심초사 걱정하면서 잠 못 이룬 밤이 셀 수 없거널 이게 무슨 홍두깨같이, “조금이라도 기여한 일이 있는지 반성하라.”하시는 김용식님의 추궁에는 아연실색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런 정도의 불신과 인격에 대한 모독적 상황이니 제가 무슨 말을 하든 어떤 설득력이 있겠으며, 제 말의 의미가 전달이 될 수 있겠습니까? 2004년 초에 중앙회에서 각 지회로 내려 보낸 공문 중에서도 "행자부 김광칠서기관 김인호사무관과 중앙회 임원들이 서울종로 정철화번역행정사사무실을 방문하여 유관업무에 관한 협의가 있었다."라는 내용의 업무통신이 유인물로 전국의 지회장에게 일제히 배부되었습니다. 김용식님은 그런 공문도 보고 않고 계신가요? 개인적인 시간을 바치고 정신적인 고통과 수모를 당하면서 발로 뛰어 다닌 지난 일들을 생각하면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는 대단한 건 아닐지라도 제 나름대로는 행정사법 존치를 위하여 노력하였고 중앙회와 행정부의 요청이 있을 때마다 긍정적으로 수용하였으며 미력이나마 심부름이라도 한다는 심정으로 협조하였다고 생각합니다. 바로 이 때 김건영씨는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아십니까? 연락을 받고도, "없어질 법을 위하여 내가 왜 고생하느냐?" "행정사법 없어 집니다. 그럼요! 언젠가는 없어집니다. 없어지고 말고요. 신경 쓰지 마세요. 왜들 헛고생 하세요? 최소한 나는 모릅니다. 정 미련이 있으면 각자 알아서들 하시오!" 이랬습니다. 회장이란 것이 대단한 감투도 아니며 일하라고 일시적으로 맡겨 놓은 직책인데 일을 제대로 하기는커녕 얼굴조차 보이지도 않았습니다. 그때의 남은 사람들이 느낀 좌절감과 배신감을 짐작할 수 있겠습니까? 이 모든 사실을 알고 계셨습니까? 모르셨지오? 설마 아시고도 제게 이런 말씀을 하셨을 리는 전혀 없으실 것 같기에 그렇게 믿고 싶습니다. 그분은 지금도 행정사법이 한시 바삐 없어 지기를 학수고대하면서,"행정사법 빨리 안 없어지고 이토록 버티고 있나?"고 하면서 나름대로 안타까워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무관심합니다. 최후의 대답이, “나는 모릅니다. 정 미련이 있으면, 당신들이나 알아서들 하시오!” 아셨죠? 그런 분과 함께 보조를 맞추어 일하고 한 때 모시던 분이니까 언제까지나 섬기고 분위기 맞추는 것이 의리요 신의이며 인륜이요 도덕인가요? 저는 지금도 김건영 전 회원을 인간적으로는 존경하고 정말 애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 때 번역행정사관련 책도 쓰셨고 일도 많이 하신 것 인정합니다. 그러나 지금 대한행정사회에 하시는 행동은 너무너무 실망스럽습니다!
김건영씨 그분에게 물어 보세요. 자신은 지극히 상식적으로 살아가고 있다고 말합니다. 상식이상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오늘의 세계에 자신은 오직 상식 수준으로만 사시 고자 하시는 분의 너무나 비상식적인 함량미달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아서 정말 안타깝지 않습니까? 어떤 면에서는 상식 수준으로만 사시고자 하는 김용식회원님과 닮은 꼴이네요. 그 사람이 그 이전에 쌓아 올린 공이 제 아무리 크다 해도 무용지물이요, 모든 명예도 물거품이 되는 것 아닙니까? 행정사업무도 이제 더 이상 상식적인 수준에만 머물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6) “본인이 음해성 구상을 하고 있는 동안….”의 발언은 참으로 착각이요 어처구니 없는 오해입니다. 진짜 대한행정사회를 음해 정도가 아니라, 법인대한행정사의 위상을 노골적이고도 고의적으로 부정하면서 그 정통성과 대표성 그리고 역사성을 부인하면서 대한행정사회 회원도 아닌 상황에서 개인 홈페이지에다 “한국번역행정사협회”라는 타이틀을 달아 놓고 여행사 입구에 책상 한 두 개 월세로 빌려서 사용하면서, “한국번역행정사협회회장 김건영”이라고 공사를 막론하고 이용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 사람의 개인 홈페이지 (한국번역행정사협회 명의) 인사말에는, 무슨 말이 있는지 읽어 보기라고 하셨습니까?
“법 개정이 되기 전까지 번역행정사들은 대한행정사회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금번 (1999년 법개정을 뜻함) 행정사법 개정 이후에는 중앙회 가입 의무 조항이 폐지되고 궁극적으로 행정사법의 폐지가 예상되므로, 행정사법 폐지 이후의 번역행정사들의 입지를 고려하여 한국번역행정사협회를 창립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런 사람이 어떻게 "한국번역행정사회회장"의 직함을 내세울 수 있단 말입니까?  이런 국외자의 노골적인 대한행정사회 무시와 부인 그리고 노골적인 음해 공작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고 계시는지오 그리고 어떤 대책을 가지고 계시는지 이사로써 임원으로써 의견을 제시해 주시도록 요청하는 바입니다. 이러한 저의 요청에 대하여 반드시 견해를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이러한 현상을 아신다면 절대 유구무언일 수는 없으시겠지오? 타는 목마름으로 부르짖는 피맺힌 절규에 이처럼 분노하시면서 단죄하는 김용식님이시라면, 진정한 의분과 기개로 이러한 부조리를 척결하실 것으로 기대해도 무방하겠지오?  번역행정사들은 이렇게 당하고도 이렇게 무책임한 지도자에 의하여 어디로 끌려 가는지도 모른 채 지금까지 끌려 다녔고 또 당해 왔습니다! 혹 지금까지 강 건너 불구경 하듯 하는 구경한 사람은 혹 없었습니까? "친목회장 자리를 두고 몇 사람이 다투는 모양인데, 중앙회에서 간여할 일도 아니고...." 이런 수준으로 마치 특정 이권을 위한 회장 자리를 서로 차지하기 위한 다툼으로 문제의 본질을 왜곡시키고 사태를 호도내지는 변질시키는 것은 정말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번역행정사협회(말이협회고 회장이지 무슨 사무실이 따로 있는 것도 아니고 중앙회나 행자부에서 연락오면 전화 받는 연락사무소고 심부름꾼 정도에 불과합니다.) 회장자리 지금하라고 해도 할 사람이 있을까요? 제가 이러고 있는 것은 김건영씨마저 협회업무를 방치하고 따로 할 사람이 없어서 마지 못해 잠시 맡은 것일 뿐이니까 오해하시지 마시기 바랍니다. 왜 자기 돈 쓰면서 심부름이나 하고 고생하면서 여기 저기 불려 다니면서 고초나 당하는 일이 다반사인데 누가 선뜻 나서서 하려 할까요? 이토록 현실에 대하여 무지하고 무식하다 보니, 결국 이토록 무관심하고 냉소적인 현상으로 나타난 것은 아닐까요?  
제 의견은 번역행정사의 전문성을 대한행정사의 기능에 포함시키고 활성화 시킴으로써 전체 회원들과 함께 성장과 결실의 혜택을 나눌 수 있도록 유도하고 전문성을 제고함으로써 얻는 결실을 공유하자는 것이 제가 제시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건의사항으로 올리는 것입니다. 기회가 있을 때 검토해 주시기를 기대한 다는 말씀입니다. 다양성 속의 유기적인 기능의 활성화가 저의 발언의 숲의 모습으로 이해하시기 바랍니다. 공사간 다망하신데 저의 글에 대하여 보여 주신 지대한 관심에 감사를 드리면서도, 저의 진의를 다시 한번 정리하였음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 다소 절제되지 못한 것 같은 표현에 대하여서는 제 자신도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양해해 주실 것을 기대합니다.
그러나 저의 진의는 세계화 국제화 시대에 우리 대한행정사회가 이제 거시적인 안목에서 도약하면서 성장발전하고 이 시대를 선도하는 전문가 그룹으로 부상하여 국가의 발전과 성장에 나름대로의 일익을 담당하자는 것입니다. 그러한 취지와 의도로 좀 참신하고 실질적인 방법을 통하여 일을 계획하고 시작하자는 의도였음을 이해하시고 그러한 큰 틀로써의 숲의 모습을 우선적으로 생각해 주시도록 건의하는 차원에서 글을 올린 것입니다. 김건영씨나 김용식이사님이나 개인적으로는 얼마든지 존경하는 선배로서 동지로써 대할 수 있겠지만, 공적인 입장에서 대한행정사회를 제 나름대로 사랑하고 애정을 가지고 있는  사람으로서 사사로운 개인적인 감정으로 대사를 그르치고 공사를 분간하지 못하고 있는 김건영씨와 같은 분의 행동에는 절대 동조할 수 없다는 사실을 분명히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회원들간의 친목이라는 것은 공식적인 업무가 우선적으로 이루어 짐을 전제로 하는 것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이런 일에는 사사롭게 이용된다는 오해가 있을 수 있음을 지적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서울지회장 친목회일동”이란 이름까지 내세우며 이렇게까지 대응하시는 것에 대하여 당혹스럽게 여깁니다. 회장님이 강권하다시피 하여 부득이 서울종로지회장직을 대행하게 된지 2년이 다 되어 가는 걸로 생각됩니다만, 지금까지 서울지회장친목회란 말은 들어보지도 못하였으며, 정말 친목을 위한 모임이라면, 회장이 누구이신지 모르지만, 한 번쯤 제게 전화라도 주시는 것이 순서고 최소한의 절차요 인간적인 예의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김용식회원님의 문제 접근 방식은 서울지회장친목회가 대한행정사회에 암묵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하고 개인적으로 불순한 힘을 은근히 과시하려는 듯한 오해를 불러 올 수도 있을 것임을 자각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세계는 정보화 전문화 시대이며 디지털 시대라고 하지 않습니까?  한 사람의 회원으로써 반론을 제기하셔도 훌륭한 토론과 대화의 장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며 이러한 토론과 논의를 통하여 건설적인 의견으로 수렴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저야말로 이 기회를 통하여 공과 사를 구분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엄중한 경고를 주고자 원하며 개인적인 의견을 제시해야 할 상황에 친목회의 이름을 거명함으로써 전체 친목회원들에게 적잖은 누를 끼치고 다수 회원들과 방문객들에게 오해와 불신을 불러 일으킬 수 있는 이러한 행동에 대하여 우려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본인은 우리 모든 회원들이 대국적인 차원에서 대한행정사회를 위하여 협력하고 헌신 봉사할 것을 제안하는 바입니다.
아무쪼록 모든 회원님들의 건승하심과 일취월장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05년 04월 01일
             서울 종로에서 행정사 정철화 올림
             (전화 02-725-8611, 이메일 : union2000@chol.com)
             연합외국어연구원 (번역행정사정철화사무소)
홈페이지 : http://www.beonyok.co.kr (번역공증센타)  
               http://kpta.beonyok.co.kr (한국번역행정사협회)
             
::::::김용식 님이 2005/03/10 - 16:19:38 에 쓰신 글
:::::
:::::번역행정사 정철화씨에게 고합니다.
:::::이시대 최고의 전문자격사인 정철화씨 귀하에게 경의를 표하면서 조직
:::::을 사랑하는 충정에서 몇가지 선의의 충고를 드려볼까 합니다.
:::::옛말에「참는게 보배요, 참지못하면 몸의 재앙이다」(忍則心之寶 不忍
:::::身之殃)이라는 말이 있습니다만 오늘 우리 서울지회장들이 몸의 재앙
:::::을 무릅쓰고 이글을 올리게된 것은 지난 1∼2개월 동안 귀하가 중앙회
:::::홈페이지에 올린 글의 내용이 너무나 조악하고 악의적이며 비이성적인
:::::내용이라 홈페이지를 방문하는 관계자(행정자치부 등 관계당국과 모든
:::::행정사 등)로 하여금 전체 행정사의 품위손상은 물론 조직의 명예를
:::::크게 실추시켰기 때문입니다.
:::::귀하는 인터넷을 통하여 번역행정사를 이시대 최고의 전문자격사로
:::::자처하고 있는데, 최고의 자격사가 우리조직에 있다는 것이   다행이긴
:::::하나 귀하의 언행은 자칭 최고의 전문가에 걸맞지 않는 저질(低質) 그
:::::자체임에 실망스럽고 경탄을 금할 수가 없읍니다.
:::::그리고 21세기 국제화시대에 누구나 외국어 한두가지는 기본이며 보편
:::::적 가치로 통용되어 있는 상황에서 자칭 최고의 전문가 운운은   시대
:::::착오적인 발상이 아닐까요…
:::::「예산타령 집어치우고」라는 극악무도한 말이라든가 한때 귀하가
:::::상사로 모셨던 "김건영"씨에 대한 폄하발언 등 정제되지 않는 비  이성
:::::적이며 악의적인 말들은 모든 행정사 특히 귀하와 같은 번역   행정사
:::::로 하여금 귀하의 자질을 의심케하는 처사들이라는 것을  자각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회비도 납부하지 않는 등 회원으로서의 도리를 다하지 않으면
:::::서 「예산타령 집어치우라」운운하는 것은 회비를 성실히 납부함으로
:::::써 조직의 명맥을 유지케하고 있는 전체회원에 대한 모독이라는 것을
:::::경고합니다. 특히 2년여에 걸친 처절한 투쟁 끝에 행정사법을 살리는
:::::데 조금이라도 기여한 일이 있는지도 반성 하시고요…
:::::귀하의 이번 처사와 관련하여 얼마전에 수도권의 이사와 감사들이 모
:::::여 강력한 대책을 건의하기로 하였고 앞으로 전국 이사회나  총회에도
:::::정식의제로 제안하여 진지하게 토의할 작정이라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조직이 어려움에 처해있는 시기에 또다시 조직의  단합이나 발전을 저
:::::해하는 행위가 있어서는 아니되겠다는 것이  우리들의 굳은 의지임을
:::::밝혀두는바 입니다.
:::::귀하가 음해성 구상을 하고 있는 동안 우리는 행정사법과 조직을  위해
:::::노심초사하고 있는 것입니다. 지난 3월 2일에는 모 지회장 1∼2명이 중
:::::앙회장과 상임이사와 함께 모장관(某長官)을 방문하여 진지하게 진언
:::::한바도 있습니다만 이제 제발 정주지와(井底之蛙)와같은 행동은 삼가
:::::시기 바랍니다.
:::::요즘 귀하의 행동과 관련하여 생각나는 것은 "물러날때를 알면 위태롭
:::::지않다"(知止不殆)라는 옛말과 "노블레스, 오브리제"라는 말인데 이것
:::::이 귀하에게 인용될 수 있는 말인지는 모르지만 깊이 음미하시기 바랍
:::::니다.
:::::복잡한 현대사회에서는 인내력의 내구기간(耐久期間)이 급속도로 짧아
:::::지고 있는 추세라고 합니다.  귀하로 인해 우리의 인내심도 고갈되어
:::::이상 몇가지 말씀드렸으니 반추해보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일상에 충실하시는 모든 번역행정사님들 힘내시고 조직을 위해
:::::다같이 힘을 합칩시다. 특정 개인의 돌출행동으로 인해 여러분들이 매
:::::도 당할 이유는 전혀없으니까요…
:::::모든 회원님들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                                                               2005. 3. 10
:::::                                                               대한행정사회
:::::                                                               서울지회장 친목회일동